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 의장단이 16일 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노원구 청소 노동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근무 환경과 처우개선에 대한 소통에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고생하는 청소노동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처우개선 등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아낼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영준 의장을 비롯해 김경태 부의장, 부준혁 운영위원장, 강금희 행정재경위원장, 조윤도 보건복지위원장, 배준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했으며 노원구청에서 근무하는 청소노동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 환경과 근무 여건을 직접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동자들은 고용형태, 후생복지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근무환경의 현실적인 문제와 필요한 지원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손영준 의장은 "누구보다 이른 새벽에 출근해서 항상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청소노동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노동자들을 비롯한 필수노동자들의 권익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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