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지난 14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자기주도학습 진로 향상 코칭’ 오리엔테이션(OT)을 가졌다고 밝혔다.
‘확실한 전략과 시스템으로 성적을 올리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OT는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 학부모 12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배우고, 사전에 진행한 MLST(Mult-dimentional Learning Stratege Test) 학습전략검사 결과에 대한 전문가 해석을 들으며 자녀의 학습 습관을 점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오리엔테이션 덕분에 자기주도학습의 개념을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있을 본 프로그램에 참여해 중요한 시기에 있는 우리 아이의 학습 습관을 이해하고 학습 능력을 키워주고 싶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효율적으로 학습성과를 내기 위한 방법을 부모님도 이해해야 아이의 학습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남양주시는 우리 미래인 아이들의 진로 교육에 더 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3회차로 정약용도서관에서 1대 4 코칭 형태로 운영된다.
코칭은 ▲학습 목표 설정 ▲시간 관리 ▲LAMP 플래너 작성 ▲집중력 향상 ▲책 읽기 기술 ▲기억력 향상 전략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031-590-14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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