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의회 김종보 의원과 이미자 의원이 지난 2일 오전 곽상언 국회의원 등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효제동 소재 모텔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긴급 현장점검은 추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빠른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앞서 종로소방서와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2일 아침 8시 6분께 7층짜리 건물인 모텔 2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압됐다. 이불로 투숙객 6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이송, 객실과 내부 집기류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종로소방서와 혜화경찰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초동대응으로 신속히 진화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한편 김종보 의원은 화재현장을 살피고 소방관계자 및 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빠른 복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번 화재는 좁은 숙박 공간에서 발생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으나 소방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조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화재 진압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화재를 계기로 종로구 관내 숙박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장비 사용 및 안전 교육 등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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