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2023회계년도 결산감사를 위한 결산검사 위원 5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표 결산 검사 위원은 종로구의회 이응주 의원을 선임했으며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 위원 4명(회계사1, 세무사2, 전직 공무원1)을 선정했다.
결산검사는 집행기관인 종로구가 지난 회계연도 모든 세입·세출 예산 집행 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를 구의회에 제출하기 전 회계 검사를 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 검사 위원들은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지난 회계연도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누어 부서별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게 된다.
라도균 의장은 “종로구 재정이 더욱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밀한 검사와 함께 발전적인 예산 운영방향을 함께 제안하는 결산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5월 예정된 정례회에서 결산특위를 구성해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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