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경찰학과를 신설, 3월 개학을 앞두고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이버대학교는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편한 시간에 학습할 수 있어 코로나19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저렴한 학비로 학위와 함께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최근 재취업을 꿈꾸는 중·장년뿐만 아니라 20대까지 사이버대를 찾는 발길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사이버대학교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경찰학과는 경찰세부전공, 탐정세부전공, 경호보안세부전공으로 구분해 경찰 뿐만 아니라 탐정, 경호, 보안 등 치안분야의 종합적인 인재를 양성한다.
경찰세부전공은 경찰준비과정, 경찰실무전문가과정, 범죄수사전문가과정, 프로파일링 전문가과정 등 4개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세부전공과 전문가과정을 병행해 학습공동체를 운영, 경비지도사 및 신변보호사, 도로교통사고감정사, 탐정사 등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찰학과의 1학년 신입생과 3학년 편입생 대상 모집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월 16일까지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가 전국 19개 사이버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메타버스 캠퍼스’를 도입해 학생들에게 편리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면서 인근 세종대학교 캠퍼스를 활용해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