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12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에 ‘2024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하며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이번 전달식에는 라도균 의장을 비롯해 이시훈 운영위원장, 이광규 의원이 함께했다.
구민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된 적십자회비는 화재·수해 등의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구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회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의 생계구호, 보건·안전역량 강화 등 보건복지활동 및 구호활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한편, 이날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적십자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어려움을 청취,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종로구의회는 구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온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내 힘든 이웃을 위해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닿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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