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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종로구의원, “평창동 산복도로 상단 사전타당성 심의 통과”
김하영 종로구의원, “평창동 산복도로 상단 사전타당성 심의 통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0.13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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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이 평창동 산복도로 상단 지구단위계획 신규 수립 계획이 서울시 사전타당성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이 평창동 산복도로 상단 지구단위계획 신규 수립 계획이 서울시 사전타당성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이 13일 ‘평창동 산복도로 상단 지구단위계획 신규 수립’ 계획이 서울시 사전타당성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알렸다.

평창동 산복도로 상단 원형택지 개발은 평창동 주민들의 50년 숙원사업으로 그간 김하영 종로구의원은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시에 안건을 발의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대변해 왔다.

‘평창동 원형택지’는 1974년 정부종합청사 건립과 공무원연금기금 조성 등의 이유로 실시한 주택지 조성사업의 토지다.

당시에는 주택 건축을 할 수 있는 ‘대지’였으나 2000년 서울시 조례로 산복도로 상ㆍ하단 원형택지 전부에 대한 건축 행위를 규제했다.

이에 주민들이 반발하자 서울시는 ‘평창동 원형택지 지구단위계획’을 실시해 이에 따른 건축허가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 결과 2013년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평창동 ‘산복도로 하단’은 경사도와 임목본수도를 적용하지 않고 건축행위를 허가했다.

그러나 ‘산복도로 상단’의 원형택지는 여전히 엄격한 규제에 묶여 있어 202필지 중 103필지가 미개발 지역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상지 하단에 인접한 평창동 지구단위계획과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면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해 왔다.

이에 김하영 의원은 그간 서울시의회 윤종복 의원과 함께 ‘평창동 산복도로 상단 원형택지 개발’에 대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2년 8월에는 서울시 사전타당성 심의에 안건을 발의하기도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하영 의원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평창동 산복도로 상단 지구단위계획 사전타당성 심의가 통과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더 있지만 평창동 산복도로 상단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통해 건축행위가 실시되고 사유재산권을 행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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