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4일 익월분 접수...지역주민의 체육시설 접근성 강화 및 경영개선 도모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이문체육문화센터는 10월부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을 통한 테니스장 유휴시간대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은 서울시, 자치구 및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회의실·문화행사·교육 등 공공서비스의 예약정보를 통합 조회, 예약신청 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서비스이다.
이문체육문화센터는 예약방식 확대를 통한 지역주민의 여가시설 이용기회 확대 및 시설의 유휴시간대 활용을 통한 경영개선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방법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이문체육문화센터를 검색 후 이용날짜와 시간, 코트를 선택할 수 있다.
예약은 매달 24일에 익월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용료는 1면 1시간에 4,500원으로 최대 3시간까지 예약가능하다.
결제는 우천 등의 기상영향이 큰 테니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현장 결제를 적용해 이용 당일 이문체육문화센터 1층 접수처를 방문하여 결제하면 된다.
취소는 이용일 1일 전까지 무료로 가능하나, 당일 No-show(노쇼)의 경우 향후 이용예약이 제한될 수 있다.
이문체육문화센터 최경진 팀장은 “테니스의 경우 이미 대관과 개인레슨으로 가동률이 높은 편이지만, 유휴시간대를 활용해 보고자 이번 예약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유휴시설 개방으로 다수의 공공시설 접근성 강화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며 시범운영 후 이문체육문화센터의 다른 체육시설에도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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