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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659억원 규모 추경 편성... 29일부터 심의 시작
강북구, 659억원 규모 추경 편성... 29일부터 심의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8.22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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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전경
강북구청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659억600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강북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 뿐만 아니라 신강북선 도시철도 유치 추진 경비 등도 포함돼 있어 이목을 끈다.

본 추경안은 강북구의회가 오는 29일부터 심의를 시작해 9월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구는 2022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2022년도 국‧시비보조금 집행잔액, 2023년 국가지방협력 재정인센티브 등으로 추가경정예산을 마련했다.

이중 629억 6000만원은 일반회계로, 나머지 29억 8000만원은 특별회계로 편성해 사용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센터 및 재배단지 신규 조성 ▲강북구청 일대 친환경 기법을 접목한 보행특화거리 조성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등 17개 투자사업에 9억 7000만원이 조성됐다.

또한 신청사 건립기금 전출금을 포함해 ▲초등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한국잡월드 체험 진로잡(job)고 및 퓨처로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비 골목형 상점가 공동마케팅 운영 ▲신강북선 도시철도 유치 추진 등 29개 일반경비에 364억원이 편성됐다.

이밖에도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의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경증장애인(기초‧차상위) 수당지원 ▲마을버스 재정지원 ▲산모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 등에 29억 9000만원이 국‧시비 보조사업 구비 분담금으로 구성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주요 역점사업 등 시급성이 요구되는 사업들을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게 됐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강북구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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