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일상 속 배움을 위한 '동네배움터 여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네배움터는 올해 봄부터 가을까지 학기제를 도입하고 구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수강 신청할 수 있게 개편해 주민들이 한 눈에 보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공방, 서점 등 10개의 동네배움터를 찾아내 해당 기관과 공동으로 44개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7월부터 진행되는 여름학기에는 ▲다온갤러리(필동)에서 도자기와 미술 강의 ▲소요서가(을지로동)에서 퇴근길 철학 강의와 신간 읽기 ▲중림창고(중림동)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다육이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 평생학습> 동네배움터 코너에서 프로그램별 장소와 시간을 확인한 후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다. 중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확정자에게는 추후 개별 통보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동네배움터는 생활 가까운 곳에서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배워보기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채롭고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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