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은 동대문구청사 부설주차장이 지난 5월 기존 징수원 정산 방식에서 무인정산시스템으로 교체공사를 추진하고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무인정산시스템 도입은 주차시설의 무인화를 통한 효율적인 인력운영과 기존 주차부스 철거로 청사 입·출차 진입로를 확장해 보다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했다.
무인정산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장치를 통해 번호인식 후 출차 시 출구정산기 또는 사전정산기(지하2층 · 지상1층, 각 1대)에서 요금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현금거래 없는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또 장애인·경차 등 할인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감면 정산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운영시간 외 주말·공휴일은 무료개방한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인택환 이사장은 “주차장 운영방식의 개선으로 이용객이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주차장 관리에도 더욱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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