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 이하 공단)은 5월부터 청와대 인근 공영주차장 3개소(청와대 춘추문·사랑채·팔판동)를 운영 개시한다고 밝혔다.
1948년부터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되다 지난해 74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는 개방 1년간 350회의 공연·전시·행사와 34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지난해 기준 89.1%의 관람객 만족도를 보였다.
그러나 관람객을 위한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아 차량을 이용한 방문은 주차에 어려움이 있고 대중교통의 이용이 강제되기도 했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공단은 종로구청, 청와대와 작년 9월부터 청와대 인근 주차장 개방 및 공영주차장 확대에 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공단은 대대적인 시설정비와 리모델링을 통해 금년 5월부터 공영주차장 3개소를 운영 개시했다.
앞으로 청와대 춘추문(시간제·거주자 혼용), 사랑채(시간제 주차전용), 팔판동(거주자우선 주차전용) 주차장은 청와대를 방문하는 관람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김상호 이사장은 “복합문화예술 휴식처이자 글로벌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청와대를 방문하는 국민과 지역주민의 주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종로구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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