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기자= 전북 정읍시가 인구 7만명 이상의 완주군을 포함한 도내 시부 자치단체 중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도는 기업지원 시책 개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등을 공유·확산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를 실시다.
이 평가가 처음 실된 것은 지난 2016년, 정읍시는 우수한 기업지원정책을 통해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는 이학수 시장을 대상으로 한 기관장 관심도와 '1공무원 1기업 전담제'를 통한 기업애로 및 규제 해소 등 16개 평가항목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활용한 이차보전 확대 지원, 근로자 복지수준 향상,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등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시책들도 높게 평가됐다.
또 이러한 지원혜택 대상에 기업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제작·배부하고 기업지원 알림톡을 이용해 안내하는 등 정책 및 동향 정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내 기업들의 협조와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올해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정읍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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