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MTS를 통한 브라질 국채 매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앱을 통해 매수 서비스만 지원했던 매매시스템에서 탈피해 매도까지 지원하게 됐다. 기존 투자자는 앱을 통해 브라질 국채를 매수했더라도 매도는 지점을 방문하거나 유선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었다.
더불어 매도를 원하는 투자자는 원화, 달러, 헤알화 중 채권 매도 후 받을 통화를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헤알화나 달러로 매도를 한다면 채권 매도 후에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환전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김기동 FICC솔루션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 투자자들의 채권 투자는 경기침체 우려와 주식시장 변동성 속에서 현금흐름(이자)을 확보하는 인컴형 자산 투자처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만한 선별된 크레딧 채권 등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면서 디지털 매매 편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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