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3개 지자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 공지를 통해 추가 특별재난지역을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울산 울주군 온산읍·두서면 ▲경남 통영시 욕지면·한산면 ▲경남 거제시 일운면·남부면 등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7일 힌남노 피해가 컸던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를 우선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어 이외의 지역에 대한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이번에 3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태풍 피해 지역에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 복구를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소상공인 등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대해서도 거듭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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