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서울시 송파구는 19일 관내 개별·용달 화물운송사업자 21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4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 돼 있으면서 공고일 기준 2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5톤 이하 개별·용달 화물운송사업자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6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개별화물운송사업자는 서울개별화물협회 남동지부 △용달화물운송사업자는 서울용달화물협회 제3지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화물운송 여건 악화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유가 인상 등으로 이중고를 겪게 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화물운송사업자가 더욱 늘어났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재난지원금이 그동안 코로나19와 운송여건 악화로 타격을 입은 화물송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을 안전하게 회복하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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