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영국 방송 BBC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동시에 선정됐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BBC가 지난 4일(한국시간) 축구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이주의 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왼쪽 미드필더에, 황희찬은 최전방 공격수에 뽑혔다.
손흥민은 3일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토트넘이 기록한 2골에 모두 결정적으로 관여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이보다 앞서 2일(현지시간)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0분 선제골과 후반 13분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역시 팀의 2-1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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