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576억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의회는 지난 14일 제26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차 추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혜영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승용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에 의회에 제출된 추경(안) 규모는 일반회계 292억700만원과 특별회계 284억원 등 총 576억원 규모다.
일반회계 주요 편성 예산 중 고정비는 ▲과년도 국시비 보조금 반납금 116억원 ▲코로나19로 미개최 된 문화재단 대관료 및 임차료 반환금 1억6600만원 ▲희망근로와 안심일자리 사업 구비매칭분 2억8700만원 등 총 120억5300만원이다.
일반회계 중 사업예산은 ▲중증 장애인 교통비 지원 1억2000만원 ▲중구종합복지센터 승강기 보수 3억원 ▲중구 사랑상품권 발행 8억원 ▲하반기 어르신 공로수당 지급분 84억원 ▲중구광장 발행비 7100만원 ▲코로나19 대응 인건비와 격리폐기물처리비, 응급이송 등 10억6500만원 ▲백신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한 인건비 및 물품비 등 1억1600만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황학동 공영주차장 건립 271억원 ▲성동공고 주차장 임차 운영 비용 10억원 등이다.
이혜영 예결위원장은 "2021년도 제2회 추경이 합리적으로 심사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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