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23일까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승객 수 및 운송수입이 감소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피해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승객 수 및 운송수입 감소로 서울시내 대부분의 마을버스 업체들의 적자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감차로 인한 운행횟수 조정 등으로 이어져 주민 교통불편 사항도 날로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피해지원금은 서울시 공고일(2021년4월12일) 기준 3개월 이상 서울시 소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로 근무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운수종사자 1인당 5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마을버스 업체별 신청이 원칙이며 성북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공고문에 기재된 접수창구 e-mail로 온라인 신청 또한 가능하다.
피해지원금을 받은 마을버스 업체는 정해진 기일까지 소속 운수종사자에게 지원금을 개별 지급하여야 한다.
관련 자료 제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업자별 접수처를 통해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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