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6일 울산시는 남구 월평로 양지요양병원 환자 9명, 직원 10명, 퇴직 간병인 4명 등 2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양지요양병원에서는 이날 오전 울산 223~237번 등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병원 관련 38명의 확진자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222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며, 222번 확진자는 지난 11월 30일까지 양지요양병원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 중이며, 해당 병원 건물 전체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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