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악취 신고가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4일 일본매체는 일본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시는 지난달 26일 채위한 공기에서 휘발유 연소 시 나오는 성분인 이소펜탄, 펜탄, 부탄이 일반공기 중 농도에 비해 90~200배 검출됐다고 전했다.
현 관계자는 "기존보다 고농도지만 악취를 느낀 시간이 짧아 바로 건강에 영향 줄 우려는 없다"면서도 검출된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했다.
악취 문제가 5개월 동안 이어지자 지난달 23일에는 구로이와 유우지 가나가와 현 지사와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장관)은 중앙정부·지방정부가 함께 원인에 대해 규명하기로 했다.
한편 악취현상이 계속되자 대지진 전조설, 석유탱크 누출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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