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모바일 ‘성북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 예정인 상품권은 30억원 규모로 14일 오전 10시부터 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발행한 ‘성북사랑상품권’은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조기 소진된 바 있다.
5월에 추가 판매된 20억원도 당일 전액 판매돼 소비자들의 추가 발행 요구가 이어졌다.
또한 성북구 내 모바일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제로페이 가맹점포도 지난 5월 3차 상품권 발행 이후 두 달 만에 1023개소가 신규로 등록되면서 올해 7월 기준 총 9639개소가 등록돼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으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결제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소비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결제금액 8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통해 코로나 19로 위축된 골목 상권 소비에 힘이 실리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북사랑상품권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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