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용료 납부대상자를 대상으로 7월 중 도로점용료의 25%를 감면한다고 8일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도로의 일부를 점유하여 사용하였을 때 점용하고 있는 사람에게 부과되는 사용료다.
구에 따르면 구가 민간사업자 및 개인에게 부과하는 도로점용료는 1783건으로 이번 조치로 감면액은 총 4억4000여만원이다.
이미 도로점용료를 완납한 납부자에게는 납부금액의 25%를 환급해주고, 미납자에게는 25%를 감면해 고지서를 다시 발부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