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사의 73%가 4월 6일 개학과 관련해 추가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28일 교사단체 좋은교사운동은 지난 26~27일 전국 유치원 초중고 교사 4천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3%가 "학생(코로나19)감염 예방을 위해 등교 개학을 4월 6일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좋은교사운동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았던 서울·경기와 대구·경북 교사들은 각각 75%와 71%가 개학을 더 연기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지역보다 비율이 높았다"며 "21%는 잘 모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일과 관련해 대학입시 일정 연기 필요성에 대해 응답자 41%가 "2주 연기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추가 개학 연기와 관련해 다음 주 초 발표할 예정으로 현재 각계 의견을 수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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