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지난 21일 2명의 신규 입법자문위원을 위촉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중구의회 입법자문위원은 총 5명으로 조례안 등 의회관련 입법사항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새롭게 위촉된 입법자문 위원으로는 황소영 변호사와 김익환 변호사 등이다. 이들은 지난해 위촉된 조동섭, 김봉률, 박형상 변호사와 함께 입법자문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 사항은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사안의 자문 △상위법 등 관련법규의 해석 및 입법정책의 자문 △의장이 위임한 의정활동 지원 등에 관한 연구과제 용역 수행 △의회운영 및 의안심사·처리 △기타 의회관련 입법사항의 자문 등이다.
조영훈 의장은 “입법자문위원의 증원으로 중구의회가 보다 전문성 있는 입법 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구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진정성 있고 합리적인 입법을 위해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적극적이고 세심한 자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현재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행선, 부위원장 길기영)를 구성한 상태다.
특위는 올해 1월 290여건의 정비대상 조례를 자치법규집으로 펴내 조례 재정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번 입법자문위원들의 증원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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