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장위동에 구의 여섯번째 청소년 놀터터 ‘잠시만ㆍ놀다가’를 정시 개관했다.
청소년 놀터 ‘잠시만·놀다가’는 장위3동 새마을금고 4층 23.84㎡ 규모의 실내공간과 60㎡ 규모의 옥상정원 실외공간을 활용해 장위 지역 청소년 놀터 공간으로 올해 10월 완공됐다.
구는 ‘장위동 청소년 건축학교’를 통해 청소년의 관점을 반영해 ‘누울 수 있는 다락방’, ‘바람과 햇살을 쬘 수 있는 옥상정원’, ‘영상 시청이 가능한 영화방’ 등이 설계됐다.
공간운영에서도 청소년의 주체적인 놀 권리 실현을 보장하고자 청소년 기획단 ‘잠놀러’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청소년 놀터 공식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청소년의 호흡과 감성이 녹아든 공간으로 일구어 갈 예정이다.
청소년 놀터 ‘잠시만·놀다가’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오전 10시 ~ 오후 9시) 운영되며 공휴일 및 월·일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성북구의 청소년 놀터는 현재 푸른마을, 방과휴, 울:섬&쉼표, 성북도담 등이 운영 중에 있다.
청소년 놀터 운영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교육지원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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