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소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제10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포상금 2000만원 전액을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에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정신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며 창의적 시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지난 5월 제10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해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구에 따르면 포상금을 상의 성격에 맞게 지역의 뜻 깊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관내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의 퇴소예정 청소년들에 지원하기로 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 상은 지방정부에게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다산의 애민정신에 입각한 상의 성격에 맞게 지역의 뜻 깊은 곳에 포상금이 쓰여 기쁘다. 포상금이 독립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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