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인천시는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수질오염방재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수사업소에 수질 사고가 발생했을 때 수돗물을 공급받는 세대가 물이 나오지 않아 겪게 되는 불편을 방지, 돌발사고에 대비한 수질방재방법을 자체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사업소 내 직원들이 역할분담에 따라 협동 체계를 갖추고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훈련을 실시했다.
수질방재 훈련의 중점사항으로는 수돗물 정수하는 과정중 하나인 응집지에 오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직원 각자가 신속히 대응하는 훈련을 했다. 이에 따라 ▲상황접수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유관기관 연락체계 및 신속한 방재대처능력 확보 ▲사고 발생 시 상황에 따른 조치방법 숙지 ▲방재장비 사용 숙련도 향상 등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만들어 훈련을 실시했다.
민영경 공촌정수사업소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이 단수가 되는 일이 없게 안전한 사업장 조성과 최상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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