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이용주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25일 열린 ‘모랫말 복합어르신복지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모랫말 복합어르신복지센터’에는 어르신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여가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소규모복지센터’, 치매·뇌졸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주·야간 돌볼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이 모두 자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주 의장, 고기판 부의장, 김용범 운영위원장, 김길자 행정위원장, 정선희·김재진·강복희·권영식·허홍석·박정자·유승용·마숙란 의원이 참석해 박영숙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앞으로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1층 입구에서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개관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한 후 센터 내 경로당, 교육실, 데이케어센터 등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4층 강당에서 사업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등 남은 식순을 진행한 뒤 6층에 마련된 휴게 공간인 하늘정원에서 영등포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주 의장은 “고령화로 어르신 인구는 늘어나는데 비해 어르신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모랫말복지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면서 구의회에서도 어르신이 우대받는 복지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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