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보다 3배 가까이 급증
[한강타임즈] 초로기치매 예방 법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0년 65세 미만인 초로기치매 환자가 7년 전보다 3배 가까이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초로기치매가 급증하면서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소재로 사용된 바 있다.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젊은 여자와 자신의 연인을 지키려는 젊은 남자의 슬픈 이야기를,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치매에 걸린 젊은 아내와 끝까지 사랑을 지키려는 젊은 남편의 이야기를 담겨 있다.
치매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치매환자에게 우울증은 매우 흔하며 우울증은 치매를 악화시키는 주요 요소이다. 이에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적인 태도로 지내는 것이 좋다.
초로기치매 예방 법은 우선 활발한 두뇌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손을 활용한 만들기나 손놀림이 많은 동작, 놀이는 평소 뇌를 자극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초로기치매 예방을 위한 식단은 우선 과도한 음주나 흡연을 삼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한편, 60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이나 치매 상담센터를 통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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