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가 3년만에 하락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 지방(-0.04%)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2013년 1월 0.02% 떨어진 이후 3년 만이다. 지역별로는 경북(-0.18%), 충남(-0.09%), 충북(-0.03%), 전북(-0.01%) 지역이 떨어졌다.
경북은 경산(-0.64%), 김천(-0.33%), 포항(-0.16%), 경주(-0.05%) 일대가 일제히 하락했다.
10개월 연속 하락세인 충북은 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아파트 분양시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동하면서 재고아파트 거래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다.
충남은 2015년 △11월 -0.02% △12월 -0.04%, 2016년 △1월 -0.09% 등 3개월 연속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충남과 충북은 지역 내 아파트 공급 증가와 세종시에서 대규모 아파트 입주물량까지 쏟아져 주택 수요가 이탈되고 있다.
반면 원주-강릉 복선전철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발 호재가 있는 강원은 0.06% 상승했다. 세종은 0.01% 오르고 전남과 제주는 2개월 연속 보합(0.00%)을 유지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경기 불안 여파로 주택시장 분위기가 꺾인 가운데 작년부터 입주물량이 증가한 지역은 공급과잉 우려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