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두바이유가 원유 공급량 감소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40일 만에 배럴당 30달러 선을 회복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44달러 오른 30.66달러로 집계됐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21일 배럴당 22.83달러로 12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가, 상승세를 나타내며 30달러선을 획복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40센트 하락한 배럴당 29.4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21달러 내린 배럴당 32.1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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