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인터뷰 “아직도 내 작품 보기 두렵다”
[한강타임즈=윤혜민 기자] 배우 이준이 신년을 맞아 시크한 매력을 어필하며 그의 근황을 알렸다.
‘더 셀러브리티’ 1월호의 화보촬영에 참여한 이준은 인터뷰와 함께 현재 촬영하는 작품에 대한 근황도 알렸다.
이준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 드라마 ‘갑동이’ 등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후 지난 상반기에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와 영화 ‘손님’에 잇달아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최근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 캐스팅돼 강도 높은 액션 연습에 한창이며, 주연을 맡은 영화 ‘키 오브 라이프’ 역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준은 인터뷰를 통해 “액션 스쿨에서 연습하다 와서 다리를 절룩거리고 있다. ‘뱀파이어 탐정’의 액션은 처음 해본 액션이라 힘들었다. 영화 ‘아저씨’처럼 절제된 액션이다”며 고충을 토로했고, “다른 작품에 폐 끼치기 싫은데 자꾸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맞물리게 된다”는 마음도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자신감이 없고 긴장하는 편이다. 그런데 긴장하는 모습을 들키면 안 되니까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촬영하는 거다. 아직도 내 작품을 보기가 두렵다. 어색하고 민망하다. 다만 잘했건 못했건 작품을 거치면 배울 게 있더라. 살아가는 것 자체가 조금씩 배워가면서 성장해가는 거니까. 그런 부분이 재밌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