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협약 체결..주민 삶의 질 향상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4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방치된 공공 공간 및 자투리땅을 활용함으로써 문화소외지역의 어린이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작은도서관을 조성 후 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성동구는 비품, 도서, 인력 등 작은도서관 운영을 맡는다.
그동안 민·관 협력 마을공동체 복합 문화공간인 ‘금옥마을 조성 사업’과 관련 응봉산 근린공원 내 폐쇄된 마을경로당을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한 성동구는 올해 3월 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시행하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에 선정됐다.
기존 경로당 건물의 노후로 인한 안전점검 및 증축, 리모델링 사업에 따른 제반사항을 검토한 후 연면적 187.89㎡(56.94평)의 규모에 국민은행 후원금 95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오는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협약을 계기로 우리구 곳곳에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독서와 양질의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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