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내일날씨] 출근길 다시 영하권 추위...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내일날씨] 출근길 다시 영하권 추위...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5.03.18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수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18일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모레(20일) 아침까지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보다 2~6도가량 낮겠으나, 차차 기온이 올라 모레 낮부터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5도 내외)로 낮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또한 이날 저녁까지 경기남동부, 늦은 밤까지 강원도와 충청권내륙, 전라권동부, 경상권에 눈 또는 비가 오겠으며, 대전·충남남동내륙과 충북남부, 제주도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충북 1~5㎝ ▲대전·세종·충남내륙 1㎝ 내외 ▲제주도산지 1~5㎝ ▲제주도중산간 1㎝ 내외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충북 5㎜ 내외 ▲대전·세종·충남내륙 1㎜ 내외 ▲제주도 5㎜ 미만이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7~2도, 낮 최고 기온은 6~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8도, 강릉 7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8도다.

전 해상(제주도남부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초속 8~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서해남부해상과 동해중부해상, 제주도남쪽먼바다 중심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며, 파고도 높아 매우 강한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