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IBK기업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일본 MUFG은행과 공동으로 한·일 수출입기업 25개사가 참여한 ‘K-뷰티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한국의 유망 화장품·뷰티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본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뷰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수입화장품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현지 대형 유통업체 등 MUFG은행 우량기업들과 기초화장품, 피부미용품 등을 생산하는 K-뷰티 수출기업이 사전매칭을 통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MUFG은행과 협력해 국내 중소기업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제휴은행과 함께 지속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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