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운영 중인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이 최근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며 주목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망원동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일대 약 6,000㎡ 부지에 9홀(33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부상 위험이 낮고 간단한 규칙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에는 많은 구민들이 찾아, 주말 등에는 이용을 위해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체육공원의 인조 잔디 축구장, 소프트테니스장, 풋살장, 인라인 트랙 등 다양한 운동 시설과 한강이 인접해있다는 장점이 있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성원에 힘입어 더 많은 구민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5시에서 오전8시~오후 6시로 2시간 연장한다.
또한 하절기인 5~8월에는 오전 6시~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연장에 따라 2시간씩 4회 운영하던 회차는 하절기 최대 7회까지 늘어났다.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은 회차마다 최대 36명까지 선착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모든 구민이 생활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다양한 운동 시설을 확충해나갈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구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구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파크골프장 운영시간을 늘렸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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