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모두비움, ESG 나눔' 사업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활동 동참 및 ESG 경영 실천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은 지난 11일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불용 전자제품을 회수·재활용 하는 ‘모두비움, ESG 나눔’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체계 구축과 친환경 재활용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시설 내 수명이 다한 폐가전 및 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해 e-순환거너번스에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인계된 물품에 포함된 철·구리·알루미늄 등 친환경적 물질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내 유일 환경부 인가를 받은 법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진 자원 재생의 선순환 체계를 통해 ‘탄소중립도시 동대문구’ 구현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폐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길 기대한다”며 “e-순환거버넌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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