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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KB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지주 임원들이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시장에 직접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약 2만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그룹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KB금융은 업계 최초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고, 분기배당정책 및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 제도를 도입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지속가능한 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 워크’를 도입하기도 했다.
KB금융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기반으로 2025년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핵심 성과지표(KPI)를 재설계 하는 등 밸류업 패러다임에 맞춰 경영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모든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앞으로도 KB금융은 ‘수익성과 주주환원의 지속적인 우상향’에 초점을 맞춰 자본 관리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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