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가 지난 23일 오전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월 4일 새해 첫 임시회를 앞두고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주요 시정현안 및 의회운영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날 의원들은 국ㆍ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과 조례 개정 등에 관한 사항을 차례로 보고 받았다.
보고 받은 주요 현안사항은 ▲(기획재정실 소관) 2024년도 간주예산 편성 보고 ▲(재정경제국 소관) 남양주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국 소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민간 위탁 동의안 외 3건 ▲(문화교육국 소관) 다산 정약용 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안 외 2건 등 그밖에 지난해 배부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성립 전 예산 편성 등 총 23건이 보고됐다.
특히 의원들은 이날 보고된 4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하여 직접 운영과 민간운영의 장·단점 비교 및 운영 효과 검증을 철저히 하고 의회 협의절차를 준수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현안사항보고에 이어 진행된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는 제9대 하반기 남양주시의회가 앞으로 나아갈 의정 방향과 2025년 남양주시의회 회기운영계획, 위원회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끝으로 운영전문위원의 의회사무국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는 것으로 회의는 마무리됐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올해 첫 회기 일정으로 2월 4일부터 8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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