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순천시의회 유승현 의원이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유 의원은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사업의 시행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편 유 의원은 지난해 6월 강형구 의장과 함께 ‘순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공동 발의한 바 있다.
해당 개정안은 주차대수 규모가 50대 이상인 순천시청 및 소속기관의 청사와 순천시가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의 경우 최소 1개 이상의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 동문 2면, 서문 1면 등 총 3면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이 설치돼 정원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유 의원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의 복지 증진과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훈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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