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듀오 ‘다비치’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A Stitch in Time (어 스티치 인 타임)'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특히 다비치의 요청에 한달음에 출연을 결정한 게스트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연 첫째 날인 18일에는 엄정화가 '초대'와 'Poison (포이즌)'을, 둘째 날인 19일에는 다이나믹 듀오가 '죽일 놈 (Guilty)'과 'SMOKE (스모크)', '불꽃놀이 (Fireworks)'무대를 선사해 한층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콘서트에서 공개된 오프닝 VCR에는 배우 배두나가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두나는 다비치와의 의리로 흔쾌히 노개런티 출연을 했으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VCR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또 배두나의 친오빠인 배두한 감독이 직접 연출에 참여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배두나와 함께 그녀의 아역을 맡은 김시아까지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17년의 시간 동안 다비치의 음악이 우리 모두의 순간을 함께 해왔음을 깊은 연기를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공연이 가진 서사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다.
아울러 화려한 게스트들과 배두나의 깜짝 출연뿐만 아니라 송혜교, 유재석, 임영웅, 송은이, 홍진경, 선미, 린 등 내로라하는 스타 관객들이 현장을 찾아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다비치는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로 활발하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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