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여자배구 최하위 GS칼텍스가 선두 흥국생명을 잡고 마침내 1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GS칼텍스는 지난 7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25-18 22-25 21-25 15-13)로 승리했다.
종전 구단 최다인 13연패를 넘어서 14연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이어가던 GS칼텍스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그것도 1위를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을 잡으면서 무려 67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GS칼텍스를 구한 건 에이스 실바였다. 실바는 51점을 몰아치며 팀을 연패에서 탈출시켰다. 오세연도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렸고, 유서연은 10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밖에 남자부 경기는 천안에서 선두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18)으로 꺾고 10연승을 질주했다. 최하위 OK저축은행은 4연패에 빠졌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