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가 2일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 의정활동으로 현충탑과 정약용 묘역 참배로 시작했다.
먼저 현충탑을 찾은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정약용 묘역을 찾아 참배하며 다산 선생의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조성대 의장은 “먼저 예기치 못한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항상 열린 자세로 시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시의원들은 현충탑 참배 후 정약용 묘역 방문에 앞서 다산역 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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