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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5㎝ 눈”... 서울시, '제설 1단계' 비상근무
“서울 1~5㎝ 눈”... 서울시, '제설 1단계' 비상근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5.01.04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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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대비해 송파구 탄천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제설차와 제설장비 모습 (사진=뉴시스)
폭설에 대비해 송파구 탄천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제설차와 제설장비 모습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시가 예보된 눈 소식에 따라 이날 오후 10시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제설인력 5295명과 제설장비 1116대를 전진 배치했다.

시에 따르면 5일 새벽 3~6시 사이 서울에는 1~5㎝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시는 서해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594대를 통해 눈구름 이동 경로를 실시간 관측하고,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1시간 전까지 제설제를 살포해 초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기도 동부와 북서내륙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됐다.

이에 시는 북부지역인 은평구, 강북구,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의 적설량 변화를 주시하면서 필요 시 장비·인력 추가 투입 등 강설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주말에도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기온이 낮은 아침,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보행자 낙상사고와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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