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은 지난달 29일 공단본부 회의실에서 제1기 주니어보드(SEE_D)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입사 3년 차 미만 청년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젊은 시선으로, 세대와 직급을 초월한 조직문화 개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결성됐다.
공단은 임원진과의 소통·중점과제 연구·우수사례 벤치마킹·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유 토론·실무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했으며, 특히 주니어들이 직접 기획한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발휘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이러한 활동에서 도출된 성과물과 신입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니어보드가 연구한 ‘체육문화시설 사업장 동대문구민 우선접수 제도’ 도입 방안은 ‘구민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주니어보드는 사전 자료조사·학습활동·피드백을 거쳐 ▲조례 개정(안) ▲행정공공망과 연계된 시스템 개발 ▲운영프로세스 ▲홍보방안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인택환 이사장은 “제1기 주니어보드의 소통과 학습경험은 조직혁신의 토대가 되어 더욱 발전된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무에 적용되고, 신입 직원들이 공단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