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중구, ‘생활폐기물 감량ㆍ재활용’ 서울시 성과평가 ‘최우수상’
중구, ‘생활폐기물 감량ㆍ재활용’ 서울시 성과평가 ‘최우수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11.05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구가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가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서울시 주관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종량제 폐기물 감량, 재활용 및 분리수거 확대, 사업장 폐기물 자체 처리 강화 등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봉제원단, 커피박, 폐비닐 등 재활용 품목을 세분화해 분리배출 체계를 강화한 점과 사업장 폐기물을 자체 처리해야 하는 배출자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폐기물을 감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에 따르면 구는 전국 최초 자원순환 복합교육공간인 ‘쓰레기연구소 새롬’을 운영하며, 재활용과 업사이클링 전시·체험·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 얻고 있다.

주민들은 투명 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캔, 유리병, 폐비닐을 모아오면 종량제봉투와 교환할 수 있어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가 늘고 있다.

아울러 ‘2024 무한실천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쓰레기 감량과 자원 절약을 실천하고, 이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다양한 과제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참여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도시로서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4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반입량 관리제 최우수 자치구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자원순환과 재활용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