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 팀인 크리스탈 팰리스에 충격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2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2024~2025시즌 E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팰리스에 0-1로 패했다.
개막 이후 단 한차례의 승리도 없었던 팰리스에 패한 토트넘은 원정 2연패에 빠지면서 리그 8위에 자리했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이날 예고대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웨스트햄과의 8라운드에 선발로 복귀해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지만 이후 통증을 호소하며 훈련에서 빠졌고,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31일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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