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월드투어 순항 중...발리→자카르타 ‘전 회차 전석 매진’

DAY6 월드투어 FOREVER YOUNG 공연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밴드 'DAY6(데이식스)'가 새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공연을 성료했다.

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DAY6는 지난 13일 발리 누사 두아 컨벤션 센터, 16일 수라바야 자와포스 아레나, 19일~20일 자카르타 비치 시티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개최했다.

해당 공연은 티켓 오픈 후 전석 매진을 이루었고, 20일 자카르타 추가 공연까지 3개 지역 4회 분량의 티켓이 모두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공연은 DAY6의 고퀄리티 공연과 현지 마이데이(팬덤명: My Day)의 환호로 가득했다.

DAY6는 이번 공연에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스), '녹아내려요', 'HAPPY'(해피),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 등 그룹 대표곡은 물론 'Healer'(힐러), 'Love me or Leave me'(러브 미 오어 리브 미), 'DANCE DANCE'(댄스 댄스) 등 마이데이(팬덤명: My Day)의 사랑을 받은 명곡을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로 보여줬다.

DAY6 월드투어 FOREVER YOUNG 자카르타 공연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팬들은 곡이 진행될 때마다 떼창하며 멤버들과 에너지를 주고받았고, 특히 수라바야에서는 자와포스 아레나 밖에도 팬들이 모여 우렁찬 응원을 보내 DAY6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월드투어 순항에 이어 해외 지역 공연 티켓 추가 완판 소식도 전해졌다. 오는 11월 30일 방콕과 2025년 1월 26일 홍콩에서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2월 1일 방콕, 2025년 1월 25일 홍콩 공연을 각 1회씩 추가했다”며 “이 역시 티켓이 동나며 DAY6의 월드투어를 향한 세계 각지의 관심을 재입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DAY6는 4만여 관중과 함께한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까지 매진을 달성하며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기세를 이어 DAY6는 11월 싱가포르, 방콕, 2025년 홍콩, 오사카, 도쿄, 마닐라 등지에서 월드투어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