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 사회공헌실천재단이 서울 동작구가 27일부터 시작한 '청년 1인가구 반찬나눔사업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작구가 혼자사는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동작구는 지난 6일 지역내 교회 3곳(노량진 삼성교회, 상도동 상도중앙교회, 흑석동 영석교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선 가운데 영등포농협 사회공헌실천재단이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동작구는 행정직 지원을, 교회는 주방 및 조리 인력, 재단은 필요한 식자재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날 시작된 첫번째 반찬나눔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등이 직접 참여해 지역 청년들이 함께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백호 조합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데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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